유용한 자동차 정보

전기자동차 누수 및 침수 안전할까요?

placup 2021. 8. 26. 11:10
반응형

수많은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사들이 몇년 안에 생산라인 대부분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계시는 전기차와 배터리의 물에 대응하는 능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대략 400V의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고전압이니만큼 누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필요했죠. 그래서 전기차의 배터리는 전반적인 개발 단계가 물속에서 진행됩니다.

 

수많은 침지 테스트를 통과하여 만들어진 배터리는 마찬가지로 수많은 테스트를 거친 고전압 케이블, 제어 시스템, 전류 차단기 등의 부품과 함께 전기차에 탑재됩니다. 전기차가 물에 빠지는 순간 모든 누전 차단 센서가 작동하여 전류와 배터리는 차단되죠.

 

전기차를 비오는 날 충전해도 당연히 문제는 없습니다. 전기차의 충전포트는 외부에서 내부로 물이 들어갈 수 없도록 철저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세차장의 높은 수압에도 물이 들어갈 수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혹시라도 내 차에 벼락이 떨어져서 고장나진 않을까? 그것도 문제 없습니다. 전기차에는 번개와 같은 고전류를 막을 수 있는 보호 퓨즈가 여러겹 장착되어 있습니다. 번개를 맞아도 전류는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차량 외부를 타고 내려가 바닥으로 방류됩니다. 심지어 전기차와 배터리 연구진들은 번개의 고전류로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외부의 강한 충격에도 파손되지 않을만큼 아주 강한 케이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배터리 내부에서 음극과 양극의 전기가 만나 생길 화재나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리튬이온배터리는 전지 내부가 고온으로 올라가면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가스 방출 장치와 같은 부품도 안전성이 높은 제품으로 적용됩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심장과도 같습니다. 전기차의 안전과 성능 모두를 담당하고 있죠. 전세계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전기차로 바뀌는 그 날이 언젠가는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사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전기차와 배터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