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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간단속 기준 및 벌금 정리

placup 2021. 8. 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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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기 위해 지정된 곳에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일부 운전자 중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이 구간을 통과하게 되면 다시 속도를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간 단속카메라가 등장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구간단속 기준부터 벌금 그리고 의문점까지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간단속 카메라 작동 원리는?

 

 

이 카메라를 통해 구간 내 지점의 속도 측정과 평균 속도를 계산해 과속 여부를 판단해요. 설치 지점은 단속 구간의 시작점과 끝이며, 구간 내 평균속도, 출발 또는 종료 지점의 속도 3가지를 모두 단속합니다. 이중 제한 속도를 초과하면 가장 높은 속도로 처벌받게 됩니다.

 

구간단속 기준 및 벌금은?

 

만약 운행 중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초과해 구간단속에 걸리게 되면, 어느 정도 속도를 위반했는지 기준에 따라 벌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아래부터 자세히 살펴볼게요.

 

초과된 속도에 따른 구간단속 벌금 그리고 벌점 (승용차 기준)

 

  • 20km 이하일 경우=3만 원 부과
  • 20~ 40km 이하=6만 원 & 15점 부과
  • 40~ 60km 이하=9만 원 & 30점 부과
  • 60km 초과= 12만 원 & 60점 부과

 

위는 승용 자동차 기준으로, 차종에 따라 다르게 부과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구간단속 의문점 2가지

 

과연 제한 속도를 10km 정도 초과했다면, 단속에 걸리게 되는 걸까?

 

실제 단속 속도는 제한 속도보다 약 10~ 20km 정도 높게 설정되어 있다고 해요. 다만 지역마다 단속 속도의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안전하겠죠.

 

다음으로 구간단속 중 중간에 휴게소 방문을 한 후 다시 진입한다면?

 

카메라는 시작 지점을 기준으로 평균 속도를 계산하는데, 중간에 운행을 하지 않거나 저속으로 운전을 하게 된다면 단속 대상이 아니에요.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치사율이 매우 높아요. 그래서 앞뒤 차량의 간격과 도로 흐름에 맞게 안전운행을 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도로의 제한속도를 준수하면서, 안전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구간단속 벌금 및 기준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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