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차량을 구입할 때 할부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최근 리스 혹은 렌트를 활용하는 개인분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이 글을 통해 리스 렌트 차이 및 장단점에 대해 쉽게 비교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리스의 장점부터 살펴보고, 그다음 렌트와 비교해서 이야기해볼게요.
1. 우선 리스는 초기 비용이 적게 들며, 취득 시 세금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차를 직접 구매할 때 내는 취등록세, 그리고 1월, 7월 일 년에 2번 내는 자동차세까지 포함해 여러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데요. 리스의 경우 각종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두 번째 장점은 비용처리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개인과 법인 사업자분들은 자동차 운용비(감가상각비+ 유지비 등)의 비용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간 최대 1,500만 원까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세 번째 장점은 자동차보험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만약 계약 기간 동안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장기 무사고 경력으로 인정되어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단점은 무엇일까요?
1. 첫번째 리스 단점은 약정 주행거리 제한이 존재하는데요. 보통 1년간 1~ 3만 km로 정해서 이용합니다. 만약 약정 주행거리를 초과한다면, 추가 요금이 나오게 되는 거죠. 이와 반대로 주행거리의 제약이 덜한 렌트는 연간 주행거리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더 유리합니다.
2. 두번째 단점은 중도 해지 시 그에 대한 위약금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달 지불할 수 있는 적정 금액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요. 기존에는 잔여기간에 상관없이 수수료율은 40%였지만, 2019년부터 잔여기간에 따라 수수료율이 수정되었습니다.
3.마지막 세번째는 대, 출 한도와 신용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리스는 신용을 이용해 차량을 임대하는 일종의 금융 상품입니다. 만약 신용도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 또는 차후에 자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죠.
여기까지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봤는데요. 리스는 할부 보다 장점이 많지만, 렌트와 비교해 보면 단점이 더 보이게 됩니다.
렌트는 면세가로 출고되기 때문에 할부 구매보다 약 10% 더 저렴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리스와 다르게 주행거리 제약도 없으며, 차량관리와 기본정비도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이용 기간 내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죠.
또한 자산과 재무로 잡히지 않아 신용도 하락에 대해 큰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보험료는 리스와 다르게 렌트 업체가 대신 가입해 주기 때문에 따로 납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렌트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도 존재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볼께요.
단점은 하, 호 번호판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신경 쓰여 꺼리는 분들은 리스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장기렌트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다들 이런 번호판에 대한 인식이 거의 사라져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리스 렌트 차이 다른 차이점은 바로 보험료 납입 여부입니다. 렌트는 이용 기간 동안 무사고여도 경력이 단절되어 인정을 받을 수 없어요. 다만, 운전이 낯설거나 서투신 분들은 몇 번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차량 선택의 폭에서도 차이점이 있는데요. 리스는 시중에 있는 모든 차량이 이용 대상이에요. 예로 대형 화물차, 스포츠카, 슈퍼카, 승용차 등 이용 가능해요. 그런데 렌트의 경우 15인승 승합차 미만의 차량만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LPG차량 이용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어요. 렌트는 LPG차량 이용이 가능해 연간 연료비가 절약됩니다. 보통 계약 기간은 3~ 5년 정도인데, 주행거리가 길면 길수록 더 많은 혜택을 볼 수가 있어요.
자동차 리스와 렌트 차이 및 장단점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자동차를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리스나 렌트를 통해서도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분의 상황에 맞춰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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