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 실내온도 낮추는 방법 정리

여름에 장마전선이 지나가고 나면, 무더위가 찾아오게 됩니다. 올해 장마는 작년보다 약 1주일가량 늦게 올 예정이죠. 곧 있으면 휴가인데,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동차 여름철 실내온도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합니다.

 

뜨거운 태양, 그늘 한 점 없는 공간에 잠깐이라도 주차하게 되면, 핸들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온도는 뜨거워지는데요. 오늘은 빠르게 여름철 실내온도 낮추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실내온도 낮추는 방법 3가지

 

자동차 여름철 실내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이유는 바로 앞 유리 때문이에요. 앞 유리로 통과된 빛은 내부로 모이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돼요. 이 열기는 자동차 실내 전체로 전도되어 공기를 뜨겁게 만듭니다.

 

따라서 앞 유리에 덮개로 햇빛을 가리기만 해도 실내온도를 확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그늘에 주차를 하고, 손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창문을 열어두는 것도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두 번째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인데요. 바로 한쪽 문을 열고 반대편 문을 여러 번 여닫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내에 모인 뜨거운 공기가 차 밖으로 밀려나가기 때문에 여름철 실내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창문을 열고, 외기 순환 상태로 변경 후 주행하면서 에어컨을 켜는 것이에요. 실제 실험 결과에서도 가장 효과가 좋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면 냉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서 더워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생기게 되는데요. 실내에 있는 더운 공기를 차 밖으로 빼내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어느 정도 실내온도가 낮아졌다면, 창문을 닫고 순환 상태로 바꾸세요. 보다 더 쾌적하게 운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여름철 실내온도 빠르게 낮추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무더운 여름, 실내에 라이터, 스마트폰 같은 화기성 물품들은 위험하니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